수면정보

강아지는 하루에 몇 시간 잘까? 반려견 수면시간

<원더슬립이 알려주는 수면정보, 수면 꿀팁> 숙면의, 숙면에 의한, 숙면을 위한 정보 강아지는 하루에 몇 시간 잘까? 반려견 수면시간 여러분은 반려견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통계청에서 2022년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에 도달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중에서도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반려견가구’가 71.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 0% 반려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전과 달리 반려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늘어져 있는 우리 강아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지 걱정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강아지는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18시간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렇게 많이 잔다고 생각하지 못하셨을 수 있는데요, 물론! 아기 강아지와 성견의 수면 시간은 차이가 납니다. 생애 주기별 수면 시간 1) 생후 ~ 0세 갓 태어난 강아지 생후 ~ 0세까지 갓 태어난 강아지는 하루의 90%를 자면서 보냅니다. 나머지 10%는 밥을 먹는데 쓴다고 하니 정말 많이 자는 것 같죠? 2) 0세 ~ 1세 새끼 강아지 0세 ~ 1세까지의 새끼 강아지는 뼈와 근육, 면역체계 등이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평균 20시간 이상 잠을 자며, 성견이 되어갈수록 점점 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3) 1세 ~ 7세 성견 성견의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의 절반 정도입니다. 아무리 적어도 10시간 이상은 자며, 깨어 있는 시간의 30% 정도는 빈둥거린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하루의 20% 정도만 활동을 합니다. 4) 7세 이상 노령견 강아지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집니다. 활동을 한 후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다시 늘어나게 됩니다. 위와 같이 반려견의 생애 주기별 수면 시간을 알아보았는데요, 반려견의 견종이나 성향에 따라 수면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잠깐, 반려견이 계절 별로 수면 시간이 다른가요? 계절을 타는 것 같나요? 견종마다 다르지만 반려견은 더위에 취약합니다.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강아지는 더위에 약해 여름철 바깥 활동을 할 경우 열사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반려견 주의 사항 반려견이 더위를 강하게 느끼고 있다면 얼음을 주어도 되지만 목에 걸리지 않도록 작은 얼음이나 갈아서 주는 것이 좋고, 체중에 따라 적절한 양을 급여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혼자 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 실내 온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하루 종일 틀어두면 전기세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죠. 최근에는 반려견용 쿨매트, 쿨조끼 등 전용 용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더운 여름철 반려견의 체온이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견주로서 꼭 지켜야 할 일이겠죠? 겨울철 반려견 주의 사항 겨울철 추위를 핑계로 반려견을 실내에서만 활동하게 한다면 살이 찌고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발바닥에 열 순환구조가 있어서 차가운 눈을 밟아도 동상에 걸리지 않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이 내리는 날이나 그 직후에는 도로에 염화 칼슘이 많이 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염화 칼슘을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산책 후 발을 꼼꼼히 씻겨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가을에서 겨울까지도 모기가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에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반려견의 생애 주기별 수면 시간과 계절별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분노나 공포, 즐거움, 사랑 등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지 못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좋지 않은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수면 관리도 견주의 덕목 중 하나라는 사실!